배추국 배추된장국 만드는법 멸치육수로 시원하게~

배추국, 특히 배추된장국은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음식 중 하나죠. 이 국물 요리는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멸치육수로 끓이면 더욱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배추된장국 만드는 법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준비하기
먼저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볼게요.


- 배추: 1/4통 
멸치: 1컵 (입맛에 따라 조절)
다시마: 1장 (10x10cm 정도)
된장: 2~3큰술 (취향에 따라)
마늘: 3~4쪽
대파: 1대 
두부: 1/2모 (선택사항)
소금, 후추: 적당량
물: 약 6컵



이 외에도 호박, 양파, 버섯 등의 추가 재료를 넣으면 국물의 맛이 한층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멸치육수 만들기

멸치육수를 만드는 것은 배추된장국의 깊은 맛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준비해 주세요.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하여 중불에서 멸치를 노릇하게 볶습니다. 이 과정은 멸치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더 깊은 감칠맛을 부여합니다. 볶은 멸치에 물을 부어 약 10분간 끓입니다. 그 후 다시마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기 시작한 후에는 다시마를 5분 정도 후에 건져내면 더 구수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물은 체에 걸러 멸치 육수를 완성해 주세요.


이렇게 준비한 멸치육수는 배추국의 베이스가 되어줄 것이며,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욱 강조해 줄 것입니다.


국물 끓이기

이제 본격적으로 배추된장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배추를 잘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대파는 어슷썰기하고, 마늘은 잘게 다져주세요. 두부를 넣고 싶다면 두부도 깍둑썰기해 준비합니다. 팬에 준비한 멸치육수를 부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과 썰어놓은 대파를 함께 넣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된장을 풀어 넣습니다. 이때 된장이 잘 풀어지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주면 된장의 맛이 국물에 잘 배어들어요. 그 후 준비한 배추를 넣고 10~15분 정도 끓입니다. 배추가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두부가 설익지 않게 주의하면서 나중에 모양도 예쁘게 살릴 수 있게 해주세요. 국물이 충분히 끓인 후, 간을 보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세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짭짤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마무리

배추된장국이 다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국은 더욱 깊은 맛이 필요할 경우, 다시마나 멸치 외에 여러 재료를 추가하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김치, 청양고추, 혹은 새우젓 같은 다른 재료로 완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자신만의 배추국, 배추된장국을 만들어 보세요! 가족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저녁식사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맛있게 드세요!